[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준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신 덕분에 결혼식 잘 마쳣오요(마쳤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신혼여행은 멀리 못 가고 국내로 골프여행 왔어요. 이번 주는 조금 쉬어가며 일해도 되겠지요? 군데(근데) 수요일에 쓰리아웃은 잊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지난 2일 모처에서 가족들과 친지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 저 결혼한다.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며 "임디(예비신랑)와 저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 예쁜 말씀들 늘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혼성그룹 뮤로 데뷔해 마운틴 등의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쇼핑몰 대표로 활동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