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화양연화' 김영훈과 유지태가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4화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의 아들 영민(고우림)이 독감으로 쓰러져 한재현(유지태)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기로 몸이 아팠던 영민은 이세훈(김영훈)의 연락을 받고 학원에 가던 중 결국 쓰러졌다. 이를 본 재현은 영민을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온 이세훈은 한재현과 첫 대면을 하게 됐다.
누구냐는 이세훈의 물음에 한재현은 “저희 애가 같은 반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세훈은 “아들 이름이 어떻게 되냐, 제가 영민이 친구들은 다 안다”라며 묘한 견제를 드러냈다. 한재현은 답을 하지 않은 채 돌아서며 이세훈을 향해 “개자식”이라고 낮게 읊조렸다.
한편 연락을 받고 온 윤지수에게 이세훈은 “이런 식이면 양육권 가져갈 수밖에 없어”라며 협박했다. 이에 윤지수는 “가져가기만 해봐, 물어 뜯어버릴거야”라며 발끈했지만 병원에 찾아온 시어머니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겪었다.
윤지수와 대립하는 전남편 이세훈과, 다시 재회한 첫사랑 한재현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