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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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효주·송지효·이광수, 부정 참가자였다 '전원 검거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5.03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부정 참가자 송지효, 이광수, 박효주가 검거됐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하연주, 곽시양, 박효주가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제1회 '런닝맨' 퀴즈 최강자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기뻐하자 멤버들은 의아해했고, 지석진은 "애들 밑에 깔고 갈 수 있지 않냐"라며 하하, 양세형, 이광수를 지목하며 "무식 3총사"라고 했다. 그러자 하하,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고개를 숙이며 "대장님"이라고 불렀다. 

형사역 전문 배우 하연주, 박효주, 곽시양, 이이경과 함께 퀴즈 최강자전이 시작됐다. 최종 5위 안에 들면 상품 획득. 단, 모든 퀴즈 정답을 아는 부정 참가자가 3인이 있었다. 부정 참가자는 3인 중 2인 이상이 최종 5위 안에 진입하면 되고, 최종 투표에서 한 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각 라운드 랭킹 6위가 형사가 되어 1인을 지목, 부정참가자를 검거할 수 있다. 


1라운드는 받아쓰기로, 먼저 외국 동요 받아쓰기 대결이 펼쳐졌다. 곽시양의 받아쓰기를 본 이이경은 "저 형은 범인일 수가 없구나"라고 했고, 이광수도 "시양이 의심하면 가만히 안 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주는 "전 4살 아이가 있어서 이 노래를 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이경은 박효주를 의심했다. 이이경은 "누나가 정답 들기도 전에 얘기했다. 다른 분들은 들으면서 썼는데, 혼자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 같았다"라고 했다. 게임이 계속 진행된 후 1라운드 형사 이이경은 영어 받아쓰기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송지효를 부정참가자로 지목했다. 송지효는 부정참가자였다. 

세 번째 퀴즈는 음소거 댄싱킹. 검거된 송지효는 2명 이상 오답이 나와야 정답을 외칠 수 있었다. 이광수는 갑자기 '아이스아메리카노'란 정확한 답을 외쳤고,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이광수가 해명하던 그때 유재석은 이광수의 손목에 빨간 글씨가 적혀 있는 걸 발견했다. 이광수는 부정참가자였다. 


이후 파이널 라운드 '퀴즈 킹덤'이 펼쳐졌다. 먼저 양세찬, 이광수, 이이경, 유재석이 출전했다. 키워드만 듣고 점수를 베팅해야 하는 상황. 정답을 알고 있는 이광수는 200점을 걸었고, 유재석은 "형. 유재석이에요"란 말에 300점을 적었다. 유재석은 정답을 맞혔지만, 이광수는 손바닥을 보고도 틀려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 이이경, 지석진, 하하는 신조어 문제에 뽑혔다. 김종국만 신조어 문제를 맞혔고, 멤버들은 김종국이 평소 자신 없어 하는 신조어 문제에 많은 점수를 걸고 맞히기까지 하자 당황했다. 박효주는 마지막 문제에서 정답을 맞히고 베팅에 성공하며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다. 하지만 박효주는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에서 나왔던 말이라고 반박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부정 참가자로 박효주를 뽑았다. 부정 참가자는 박효주, 송지효, 이광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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