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을 술렁이게 한, SF9 로운과 김강훈이 이상형 고백 타임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6회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에 얽힌 ‘진실 혹은 거짓’을 따라가는 역사 탐사가 펼쳐진다. 앞서 로운과 김강훈은 뒤주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사도세자와 아들 정조와 비슷한 나이임을 밝히며, 뜻밖의 부자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로운과 김강훈은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형들과도 훈훈한 케미를 뽐내며, 이번 탐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로운과 김강훈은 이상형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로운은 “건강한 눈을 가진 여자”라고 의외의 이상형 스타일을 고백, 형들의 질척이는 질문을 받았다고. 독특한 이상형 스타일에 전현무, 유병재의 레이더가 가동됐고, 그렇게 찾은 로운의 이상형은 과연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강훈은 수줍게 이상형을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밝혀 형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강훈의 한결 같은 ‘아이린♥’이 순수하고 귀여웠던 것. 이에 김종민은 “나도”를 외치며 김강훈과 라이벌 선언을 해, 모두의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로운은 이날 역사 탐사에 푹 빠진 끝에 “고정 멤버를 하고 싶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선녀들’ 비주얼 센터를 맡아 놓은 로운의 선언에, 전현무와 유병재는 “시청자들의 볼 권리 차원에서도 좋겠다” 자폭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로운을 사로잡은 ‘영조 특집’은 어땠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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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