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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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강승완, 조한선 미담 공개 "출연료 떼서 나눠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3 07:10 / 기사수정 2020.05.03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조한선의 미담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승완이 조한선의 미담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차엽, 이용우, 하도권과 야구 연습장에서 밥값 내기를 벌였다. 조한선은 꼴찌에 등극했고, 절친한 사이인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조한선은 "형이랑 나는 '주유소 습격사건2' 때 만났다. 4개월 동안 부산에서 합숙을 했다. 그게 지금까지 온 거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강승완은 "저를 추천해서 제가 영화에 들어가게 됐다. 그 영화 개런티가 적었다. 갑자기 어느 날 개런티가 껑충 뛰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선이가 자기 개런티에서 (나눠줘서) 피디님한테 말씀드리고 제가 조금 더 받았던 걸 알았다"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강승완은 "누구는 생색을 많이 내지 않냐. 한선이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들었다"라며 덧붙였고, 차엽은 "생색을 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조한선은 "뭐 하자는 거냐"라며 민망해해했다.

또 김신영은 "어떻게 생색을 안 내는지 궁금하다"라며 물었고, 조한선은 "이야기가 들어가면 자존심 상할 수도 있지 않냐"라며 털어놨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었을 거 아니냐. 근데 출연료를 나눠준 거냐"라며 감탄했고, 조한선은 "다 힘들었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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