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온앤오프' 성시경이 '처음처럼'을 열창했다.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가수 성시경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10년 만에 새 앨범을 준비하는 근황을 전하며 피아노 앞에서 '처음처럼'을 열창했다.
이어 "이 노래로 내 삶이, 이렇게 팔자가 바뀌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22살로 돌아간다면 이 노래를 다시 부를지 안 부를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고, 계속된 성시경의 노래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 모두 감탄했다.
이후 성시경은 "10년 만에 앨범을 준비하는만큼 좀 겁난다. 사람들이 ''배틀트립' 아저씨 아니야?', ''마녀사냥'에서 야한 얘기 하던 아저씨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으로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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