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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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격수 오르티고사, 파라과이 국가대표 발탁

기사입력 2010.08.25 14:38 / 기사수정 2010.08.25 14: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울산 현대의 공격수 호세 오르티고사가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파라과이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다음달 4일과 7일 예정된 A매치에 나설 20인을 발표했다.

마르티노 감독이 발표한 20인 중 세 명만이 대표팀 첫 발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K-리그에서 뛰는 오르티고사가 속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르티고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호케 산타 크루즈(맨체스터 시티), 루카스 바리오스(도르트문트) 등과 함께 공격 진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에서 뛰었던 오르티고사는 45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파라과이 23세 이하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지난 겨울, 울산의 적극적인 영입 공세에 힘입어 울산에 입단한 오르티고사는 리그 16경기에 출전, 8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6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파라과이는 오는 4일과 7일 일본, 중국과 잇달아 A매치를 치른다.

※ 파라과이 대표선수 명단

골키퍼 : 후스토 비야르(바야돌리드), 호엘 실바(과라니)

수비수 : 데니스 카니자(레온), 파울로 다 실바(선더랜드), 안토닌 알카라즈(위건 애슬레틱), 마르코스 카세레스(라싱), 아달베르토 로만(리베르 플라테), 아우렐리아노 토레스(산 로렌소)

미드필더 : 에드가 바레토(아탈란타), 엔리케 베라(아틀라스), 호나단 산타나(카이세리스포르), 네스토르 오르티고사(아르헨티노스), 셀소 오르티스(AZ 알크마르), 오스마르 몰리나스(올림피아), 네스토르 카마초(루비오 누), 에르난 페레즈(비야레알)

공격수 : 호케 산타 크루즈(맨체스터 시티), 루카스 바리오스(도르트문트), 마르셀로 에스티가리비아(뉴웰스 올드 보이스), 호세 오르티고사(울산 현대)

[사진=오르티코사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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