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싣고' 이은하 "척추측만증→쿠싱증후군 앓아…수술 안 하고 자연치유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은하가 과거 아팠던 시절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이하 '사랑을 싣고')에서는 시대가 사랑한 명품 가수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은하는 건강문제로 한동안 힘들었음을 알렸다. 이은하는 "척추측만증, 척추분리증 등 여러 가지가 있었고, 쿠싱 증후군도 앓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한 10년을 고생하다가 온 국민이 도와주셔서 수술을 안 하고 자연치유가 됐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도 "이제 살만 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찾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이은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데뷔했는데, 그때 데뷔곡 '님 마중'을 작곡해주셨던 김준규 작곡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