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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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검' 임찬규, 두산전 4이닝 3K 2실점

기사입력 2020.05.01 19:19 / 기사수정 2020.05.01 20:0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임찬규는 4이닝 4피안타 무43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SK전에서도 4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던 임찬규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마지막 실전을 마쳤다. 총 투구수 54개.

임찬규는 1회 선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정수빈을 뜬공 처리하고 페르난데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단숨에 이닝을 끝냈다. 

2회 두 점을 내줬다. 선두 김재환에게 중전안타를 내줬고, 최주환을 삼진 처리했으나 박세혁의 우전안타 후 오재원의 땅볼과 도루로 2사 2·3루가 됐다. 그리고 허경민의 3루타가 터졌고, 주자가 모두 들어와 두산에 2점 리드를 내줬다. 류지혁은 낫아웃 삼진 처리했다.

이후는 더없이 깔끔했다. 3회 박건우 삼진, 정수빈 우익수 뜬공, 페르난데스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정리한 임찬규는 4회에도 김재환 1루수 직선타, 최주환 포수 파울플라이, 박세혁 1루수 땅볼로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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