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1일 인스타그램에 "많이 컸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성령은 김성령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들은 매너 손으로 어깨동무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령은 청재킷과 원피스로 동안 미모를 뽐냈다. 김성령 아들 역시 카메라 어플을 통해 안경과 토끼 이빨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작은 얼굴과 큰 키 등 김성령을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김성령은 1996년 이기수 씨와 결혼해 두명의 아들을 뒀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들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령은 "아들과 서로 다정하지 않다. 아들과 같이 있으면 계속 큰소리 나온다" , "아들 여자친구가 계속 바뀐다. 수시로 바뀐다. 나도 저기(모벤져스 자리) 앉아서 얘기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또 “내가 집에서는 많이 다르다. 아들이 스타일리스트에게 ‘우리 엄마 집에서 입는 옷도 어떻게 좀 해주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잔소리를 하니 큰 아들이 내게 ‘귀찮은 엄마’ ‘악마 같은 엄마’라고 하더라. 정말 무뚝뚝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성령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