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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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생후 100일' 맞은 딸 소예 공개…"매일이 기적 같아"[★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4.30 11:5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박슬기가 생후 백일을 맞은 딸 소예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예는 백일의 기적 이랄 것도 없이 수면교육 할 줄 모르는 무지한 엄마 때문에 혼자 밤낮을 터득해 밤잠을 너무 자서 중간에 흔들어 깨워 맘마를 먹인 적도 있고요. 한번 울 때는 온 우주가 떠나갈 듯 울지만 보통 딱 3가지 안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저귀, 잠, 맘마. 물론 빠른 시간 내에 해결이 안 되면 뒷일이 감당이 안 되죠. 굳이 백일의 기적을 찾자면 응아를 큰 어린이처럼 했다는 것? 거두절미하고 그냥 내 뱃속에서 어떻게 이런 아가가 나왔나 매분 매초 신기합니다. 참 감사하고 매일이 기적 같아요. 오늘 아침부터 일정 때문에 아이와 오랜시간 못해 정말 속상한 백일이었는데요. 외할머니랑 이모랑 같이 너무 잘 있어주어 대견한 반면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낯 가리지 말고 할머니랑 잘 있어줘. 왜냐면 소예가 재롱둥이이듯 엄마는 방송둥이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100일을 맞은 소예 양이 깜찍한 포즈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소예 양은 엄마 박슬기의 귀여운 외모를 그대로 이어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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