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외식하는 날’ 송가인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트로트의 여신 송가인은 20년지기 절친인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과 삽겹살 파티를 즐겼다. 이에 앞서 세 사람은 핫 플레이스 카페에서 만나 근황 토크를 가졌다.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은 오랜만에 만난 만큼 서로의 안부부터 물었다. 송가인은 “요즘에는 노래하는 행사가 없어서 광고 촬영을 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고, 서진실 “ ‘화류춘몽’ ”이라며 송가인이 발표한 리메이크 음원을 언급했다.
이에 송가인은 ‘화류춘몽’에 대해 “옛날 곡인데 리메이크 했다”고 설명했다. 조유아는 “잘 하더라”라며 “노래도 잘 했는데 기부를 하지 않았냐. 그렇게 예쁜 생각을 했냐”고 칭찬했다. 송가인은 ‘화류춘몽’ 음원 수익을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송가인은 기부에 대해 “옛날부터 말하지 않았냐. 국악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후원을 할 거다”고 말했고, 조유아는 “우리한테도 기부 좀 해라. 우리가 친구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야기 꽃을 피운 뒤 삽겹살 가게에서 본격 외식을 했다. 오겹살, 삼겹살, 비빔국수, 술밥 등 먹방을 펼치며 행복한 외식을 가졌다. 송가인과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이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은 30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오는 2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오후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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