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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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오늘(29일) 득녀, 산부인과 홈페이지도 마비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20.04.29 17: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엑소 첸(김종대)이 득녀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엑소 첸이 오늘 득녀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이낸셜뉴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첸의 아내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의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단독 도보했다.

이 매체는 산부인과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가, 이후 삭제했다. 첸의 득녀 소식이 알려진 뒤 해당 산부인과의 홈페이지는 일일 허용 접속량이 초과돼 마비됐다. 

첸은 지난 1월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 상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됐다"고 결혼 및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비연예인인 아내를 배려해 결혼식 등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현역으로 활동하는 톱 아이돌 멤버의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 발표에 엑소 팬덤은 크게 요동쳤다. 첸은 한 달만에 "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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