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이 한국 사랑으로 가득 찬 송운화의 국내 개봉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
29일 개봉을 맞아 공개된 영상은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는 송운화의 한국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한국 팬 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송운화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송운화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나의 소녀시대' 개봉 당시,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국내 관객들에게 한국말로 고마움을 표했던 그녀이기에 능숙해진 한국어 인사는 팬들을 향한 사랑이 묻어나 감동을 선사한다. 이는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해온 송운화 본인의 아이디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어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영화로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나의 소녀시대'부터 '안녕, 나의 소녀'까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관객들의 가슴에 핑크빛 설렘을 충전시켜준 송운화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으로 3연속 흥행에 도전, 아시아 첫사랑 메이커이자 흥행불패 로코 요정의 위엄을 증명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송운화는 "여러분도 건강하세요. 파이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가와 관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까지 잊지 않고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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