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경 앵커’로 화제를 모은 아나운서 임현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국내외 연락이 폭주한 것도 모자라 주한 EU(유럽연합) 대표부가 선정하는 ‘한국여성대표’로도 발탁됐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출연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현주는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생방송 오늘 아침’, ‘탐나는 TV’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뜻밖의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는 "안경을 쓰고 뉴스를 끝마치자 전세계 외신들 연락이 많이 왔다”라며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주한 EU 대표부에서 선정한 ‘한국여성대표’로도 발탁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노브라’ 이슈도 언급한다. SNS에 올린 ‘노브라’ 게시글에 ‘쟤 관종이야?’라며 많은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그 게시글을 올리게 된 이유가 있었다고 밝히며 적극 해명한다.
그런가 하면 ‘라스’ 면접(?) 노하우를 대방출해 웃음을 선사한다. 실제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비법을 전수하겠다고 나선 것. 그러나 정작 본인은 과한 열정으로 MC들의 원성을 사는 웃픈 광경으로 폭소를 예고한다.
임현주는 화려한 닮은꼴 라인업으로 시선을 끈다. 하니, 조보아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어 함부로 건들 수 없는 김태희까지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임현주는 ‘공대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반전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열정 과다 아나운서 임현주의 활약은 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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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