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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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폴킴X픽보이가 공개한 #신곡 #개인기 #우가팸 (ft.박서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9 06:50 / 기사수정 2020.04.29 09: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폴킴과 픽보이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그동안 노래만 불렀지~' 특집으로 꾸며져 하동균, 김필, 폴킴, 픽보이, 가호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폴킴은 예능 출연에 대해 "혼자 나올 자신은 없었고 픽보이가 있으면 용기가 생길 거 같았다. 왜냐하면 픽보이가 사석에서 굉장히 웃긴 편이다. 나한테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라며 픽보이와의 인연을 전했다. 그러나 픽보이는 손을 떠는 모습을 보이며 "지금 너무 떨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픽보이는 월드 클래스 인맥으로 화제를 모은 '우가팸'에 대해 털어놨다. "우가팸(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BTS 뷔) 멤버들이 잘 하라고 응원해 줬다. '놀면 뭐하니'에 처음 나왔을 때는 박서준이 장문의 문자를 보내 줬다. 세 번 정도 돌려봤다고, 울컥했다고 하더라. 산전수전 다 아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뷔는 확실하게 얘기할 거면 확실하게 하라고 하더라. 다 친한 사이다"라고 덧붙였다.

폴킴은 픽보이에 대해 "노래하나 써달라고 했는데 3년째 안 써줬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픽보이는 "그게 아니라 형 곡은 감성적이다. 내가 그런 걸 만들려면 자기만의 루트가 있다. 아이디어는 끝났고 뼈대를 만들고 있다"라고 변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그랬구나' 코너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MC 박소현은 "폴킴이 개인기가 없다며 개인기 시키면 뛰쳐나갈 거라고 제작진을 협박까지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폴킴의 개인기에 관한 제보가 공개됐다. 폴킴 매니저는 "나는 폴킴이 댄스 가수인 줄 알았다. '벌써 열두시'를 부르면서 계속 춤을 춰서 댄스 가수를 하려나 생각했다. 안 어울리게. 요즘 댄스 레슨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폴킴은 "청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그것만 따라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고, 이어 청하의 '벌써 열두시'부터 블랙핑크의 '붐바야'까지 깜짝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또 폴킴은 신곡 '우리 만남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박나래를 위한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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