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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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공원소녀 "'활동중단' 소소, 코로나19로 대만서 건강 회복 중"

기사입력 2020.04.28 16: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멤버 소소의 건강에 대해 전했다.

28일 오후 걸그룹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의 네 번째 EP앨범 'the Keys(더 키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소소는 건강상의 이유로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공원소녀는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던 소소는 미니 3집 활동 이후 부상 부위의 통증을 다시 호소했으며,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소소에게 지속적인 치료 및 휴식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경은 "소소가 어리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회복하는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현재 대만에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바람에 계속 대만에서 지내며 회복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전화통화로 안부를 물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령은 "아무래도 소소의 부재로 인해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셨고, 저희도 굉장히 많이 아쉬웠는데 소소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앨범 구성을 보시면 사인을 하는 자리에 소소 자리를 비워놨다. 앨범 구성품인 스티커에도 소소의 사진이 들어가있다. 활동은 함께 하지 못하지면 여전히 소소와 함께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공원소녀의 'the Keys'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3집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BAZOOKA!(바주카!)'는 마음속에 담고 있던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찬 의미를 그려낸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ILE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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