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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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에너지 주는 존재"…트와이스, 말릴 수 없는 원스 사랑 [종합]

기사입력 2020.04.28 15:50 / 기사수정 2020.04.28 15:1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말릴 수 없는 원스 사랑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트와이스의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 공개를 기념하는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TWICE: Seize the Light'는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단독 출연한 리얼 다큐멘터리로, 그룹의 탄생부터 영광의 순간까지 트와이스의 역사를 함축했다.


정연은 다큐멘터리에 대해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과정, 트와이스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콘셉트에 맞게 저희의 성장기를 담아냈다"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부분도 많았다. 이번에는 어디서도 들려드린 적이 없던 조금은 힘들었던 무대 뒷 편의 모습도 담았고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연습생 시절 영상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트와이스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연은 "저희는 미리 영상을 봤는데 무대 위에서 원스분들과 공연으로 교감할 때 가장 큰 에너지가 나왔다. 그때가 저희의 가장 빛나고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며 "반대로 가장 어두웠던 순간은 아무래도 데뷔 전 인것 같다. 그때는 미래가 불확실했기 때문인 것 같다. 몸이 많이 힘들 때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을 때도 힘들었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이처럼 힘들었던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아홉명의 멤버들과 원스. 사나는 "'9명이 함께라 다 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이번에 이 생각이 다시 들었다"며 "투어를 하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옆에 멤버들과 원스가 있었기에 트와이스를 하고 있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팬들과 실제로 만나기는 어려운 상황. 나연 역시 "도쿄돔 콘서트, 앙코르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팬분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많이 기대하셨을 원스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이렇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도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준비하다가 원스 여러분이 보고 싶으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좋다. 전세계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힘드실 텐데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라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기원하겠다"고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쯔위 역시 "데뷔 하고 숙소생활을 하다보니 매일매일 붙어 있는 멤버들이 이해를 잘 해줘서 위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존재는 원스 들이다. 무대 위에서는 물론이고 일상 속에서도 원스의 진심담은 한 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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