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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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시즌1 종영…설민석 "강독 준비, 생명 타는 기분"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4.28 11:01 / 기사수정 2020.04.28 11:03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가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가 지난 27일 '걸리버 여행기' 편을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려운 책은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어주는 설민석, 책 읽기 초보자의 시선에서 맞춤형 질문으로 공감을 얻은 전현무, 모든 책을 색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 이적, 독서를 사랑하는 윤소희, 박학다식함을 바탕으로 책의 이해를 도와준 장강명 등 출연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책 소개와 강독도 시청자들이 주목한 포인트였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사피엔스', '징비록', '페스트', '삼국지'등 직접 읽기는 부담스럽거나, 너무 익숙하지만 누군가 한 번쯤 짚어줬으면 했던 도서들을 매주 선정해 흥미를 유발했다. 어려운 책은 쉽게, 친숙한 책은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다루며 책에 대한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을 한층 낮췄다는 평.

첫 시즌을 마치며 설민석은 "강독을 매주 준비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명이 타는 기분을 느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제작진은 " 매주 두꺼운 책, 쉽지 않은 책을 함께 읽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저희와 함께한 책 읽기가 매 순간 즐거우셨길 바란다. 작은 좋은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듯 독서를 생활화해 모두가 풍족한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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