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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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NO" 고은아, 민낯+잠옷 자태→커플링 해명…일상이 시트콤 [종합]

기사입력 2020.04.27 16:50 / 기사수정 2020.04.27 16: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고은아의 유쾌한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을 통해 '우리집에 야인이 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르의 누나 고은아가 잠옷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청소기로 집을 청소하며 미르의 눈치를 보거나, 소파에 앉아 문어 다리를 뜯어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가 "발이 왜 그렇게 까맣냐"고 묻자, 고은아는 "때 아니다. 쪼리를 신어서 탄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손에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미르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하자, 고은아는 "억울하다"며 "커플링이 아니라 큰 언니가 비상금으로 해준 반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나중에 돈 없을 때 팔아서 술 사먹으라고 사준 거다. 팔아서 술 사먹을 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미르는 "커플링 아니라는 거 진심이다. 커플링일 수가 없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미르는 고은아의 화려한 네일아트를 언급하며 "누나의 정신세계냐"고 묻자, 고은아는 "요즘 내 정신세계다"며 해맑게 웃었다. 미르는 "아무도 없어도 혼자서 이러고 있다"고 받아치며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또 고은아는 미르를 위해 닭볶음탕을 해 주려고 했지만 미르는 이를 극구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르는 "원래 밥 혼자 차려 먹는다"며 "식단 하느라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현실 남매", "보기 좋아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미르방' 캡처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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