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 추모 공원에서 남친 이재한의 아버지와 특별한 첫 만남을 가진다. 이재한이 최송현에게 한 번도 표현하지 못했던 슬픔과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를 고백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남친 이재한 아버지의 특별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운명커플’ 최송현과 이재한은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연애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27일 방송에서는 이재한이 아버지가 계신 부산의 추모 공원을 찾아 최송현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재한은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데리고 가고 싶었다”며 최송현과 추모 공원을 찾게 된 이유를 전했다.
흐드러진 벚꽃 길을 지나 도착한 추모 공원에서 이재한은 “여기 누구 데리고 와서 앉아본 거 처음이야"라며 최송현에게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던 자신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았다.
이재한의 아버지는 6년 전 그가 해외에서 일을 하던 당시 한국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다. 이재한은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우연히 켠 뉴스를 통해 먼저 알게 됐다.
이재한의 힘들었던 당시 이야기를 들은 최송현은 과거 연인이 되기 전 이재한이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아버지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을 떠올렸다. 최송현은 마음껏 슬퍼하지 못한 이재한의 모습에 자신도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송현도 몰랐던 이재한과 그의 아버지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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