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가 홈런을 쳤다.
페르난데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팀 간 연습경기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왔다. 그는 연습경기 10타석 만의 손맛을 봤다.
0-0으로 비기고 있는 4회 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SK 선발 투수 문승원이 던지는 초구를 노렸다. 142km/h 직구가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흘렀으나 페르난데스가 잘 읽었다.
페르난데스 타구는 비거리 100m를 날아 우측 담장을 넘었다. 페르난데스는 올 팀 간 연습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인천,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