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고원희가 기억을 되찾고 안내상, 차정원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유벨라로 화려하게 컴백한 고원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유벨라(고원희 분)의 반격을 모아봤다.
#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
유벨라는 모든 기억이 돌아온 후, 제일 먼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임철용(안내상)과 임현아(차정원)를 찾아가 날카로운 선전포고를 던졌다. 그녀가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 못했던 부녀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유벨라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 실력으로 승부하는 천재 디자이너
유벨라는 데뷔 쇼부터 천재적인 컬렉션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반면 대중이 유벨라로 알고 있는 임현아는 작품부터 스타일까지 모든 게 카피 투성이인 가짜일 뿐이었다. 유벨라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의상 제작에 집중하며,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진정한 프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 든든한 지원군의 합세
유벨라는 사업가 장선영(길해연)과 동한그룹 회장의 딸 한미영(이승연)의 도움으로 자신의 의상을 부티크에 전시하는가 하면, 임철용이 안심한 틈을 타 오랫동안 콜라보를 함께 진행해 온 루이 회장을 오픈식에 초대했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고 분노에 찬 임철용과 차분하게 생중계를 지켜보는 유벨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그녀가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고원희는 안내상과 차정원을 움츠러들게 만든 카리스마는 물론, 디자이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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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