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주가 급성 간부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27일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주는 지난 해부터 간부전으로 투병하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관계자는 "윤주가 치료 중 간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따라 현재 간 기증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감기를 앓았던 윤주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았고, 부작용으로 간이 손상되며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10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윤주는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나홀로 휴가', '더 펜션'을 비롯해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도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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