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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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아닌 박소장"…'구해줘!홈즈' 박해진, 인테리어 지식 대방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7 01:3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해줘!홈즈' 박해진이 인테리어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는 배우 박해진과 개그맨 양세찬이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박해진은 "10년 정도 자취를 하고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도 직접했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골조를 뺀 자재도 모두 직접 골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함께 집을 둘러봤다는 양세형은 "분해서 이틀 동안 잠을 못잤다. 아는게 너무 많다"며 "코디보다는 소장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박해진은 전문 용어를 비롯한 여러 지식을 방출하며 깨알같은 팁을 전수했다. 첫 매물을 보러간 박해진은 신발장의 경첩을 확인하며 "(소리가 안나는) 댐퍼 경첩이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것이다"라며 지식을 뽐냈다.

집안으로 들어간 박해진은 "광폭 마루를 활용해 집이 넓어 보인다" "요즘은 직주등보다 간접등을 선호하는데 간접 조도는 3000K가 좋다" "싱크대에 흡음재가 달려있어 소음이 방지된다"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있지만 커튼을 설치하거나 단열 필름을 붙이면 해결된다"며 깨알같은 지식을 방출했다.

양세형은 본인이 찾은 매물이었지만 전문가 뺨치는 박해진의 설명에 별다른 반응을 하지 못하고 앵무새처럼 박해진의 말을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박해진은 "방이 좁아도 원목 마루가 거실과 이어지기 때문에 넓게 보인다" "붙박이장의 바닥을 확인해 시공 순서를 알 수 있다" 등의 정보를 계속해서 방출하며 해박한 인테리어 지식을 자랑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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