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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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세요"…'런닝맨' 전소민, 욕심쟁이였다…500회 특집 반전 결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7 06:58 / 기사수정 2020.04.27 01: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500회 특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청하와 에이핑크 초롱, 보미가 신곡을 선보였다.  

이날 청하, 위키미키 최유정,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 러블리즈 미주가 등장한 가운데, 500회 특집 레이스 '밥은 먹고 달리냐'가 시작됐다. 제작진은 멤버 중 욕심쟁이가 있다고 밝혔다. 

광수&청하, 지효&세찬, 재석&유정, 석진&초롱, 하하&보미, 종국&미주가 짝꿍이 된 가운데, 첫 번째 미션이 펼쳐졌다. 짝꿍 몸에 부착한 퀴즈를 맞히는 '춤추는 까탈레나'였다. 

청하는 이광수가 볼 수 있게 춤을 추며 발바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광수보다 초롱이 먼저 손을 들어 정답을 맞혔다. 보미는 싸이의 '뉴페이스'를 열정적으로 추며 하하에게만 '성춘향 엄마의 이름은?'이라고 적힌 손바닥을 보여주었다. 하하는 '뺑덕 어미'이라고 정답을 확신하며 "(보미 춤) 좀 더 보고 싶지"라고 여유를 부렸지만, 오답이었다. 대신 김종국이 '월매'를 맞혔다. 

1라운드 후 석진&초롱은 광수&청하 텐트에서 2천 원을 찾았다. 이를 본 청하는 "이거 휴지에서 찾으셨죠"라고 갑자기 자백해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종국&미주는 석진&초롱 텐트에서 6만 7천 원을 찾았다. 

두 번째 미션은 '지금 구하러 갑니다'. 양세찬, 송지효 중엔 송지효가 컨베이어 벨트로 향했다. 양세찬은 5초 안에 끝내겠다고 했지만, 미주와 춤판을 벌였다. 유재석은 송지효를 보고 "너 지금 앵그리버드 같다"라고 말하기도. 

1등은 하하&보미, 2등은 종국&미주, 3등은 광수&청하. 하하&보미는 재석&유정의 텐트를 뒤졌지만, 하나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욕심쟁이 힌트를 본 보미는 하하를 의심했고, 하하는 "비슷하긴 한데, 난 진짜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종 레이스는 '나를 찾아줘'. 욕심쟁이를 아웃시키면 승리할 수 있었지만, 욕심쟁이는 5분에 한 번씩 멤버 한 명을 아웃시킬 수 있었다. 욕심쟁이에 대한 힌트를 본 멤버들은 김종국, 유재석 등을 의심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욕심쟁이가 아니었다. 

초롱, 보미, 양세찬, 하하가 남은 가운데, 하하는 전소민을 떠올렸다. 모든 힌트가 전소민을 가리키고 있었다. 양세찬은 전소민의 등신대에서 발견한 금고 비밀번호로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전화해 걱정하는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청했고, 전소민은 "얼른 회복해서 찾아뵐게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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