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헤이지니의 남편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의 新사업 프로젝트 구상, 헤이지니와 심영순의 콘텐츠 촬영, 양치승의 태닝샵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이벤트를 담당하는 웍스팀의 새로운 사업으로 브랜드 컨설팅을 하기 위해 송경아의 집으로 향했다. 송경아가 직접 디자인을 해 가방 브랜드를 만들었기 때문. 김소연 대표는 송경아를 첫 클라이언트로 삼고자 했다.
송경아는 김소연 대표의 의도는 모른 채 김소연 대표와 지민PD를 맞이했다. 김소연 대표는 송경아의 손길이 그대로 묻어난 유니크한 인테리어의 집안을 살펴보더니 다른 사람 집을 고쳐 돈을 벌어보자고 했다.
김소연 대표는 송경아가 만든 샘플백을 보고 본격적으로 사업 얘기를 꺼내봤다. 하지만 송경아는 취미 삼아서 자신만의 브랜드로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때 12년차 모델이자 스타일링 디렉터인 김성희가 등장했다. 김성희는 김소연 대표의 연락을 받고 송경아 가방의 룩북 화보 촬영을 맡기 위해 지원사격을 하러 온 것이었다.
송경아는 김소연 대표를 통해 룩북 화보 얘기까지 듣고는 "돈이 많이 들텐데"라고 말했다. 김소연 대표는 "널 위한 투자지"라고 했다. 송경아는 그 말에 감동하며 김소연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헤이지니는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손님맞이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헤이지니의 랜선유치원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심영순이었다. 헤이지니와 심영순의 합동 콘텐츠 촬영이 이뤄지게 된 것.
심영순은 헤이지니와 함께 장난감 리뷰 촬영에 도전하게 됐다. 심영순은 촬영이 시작되자 평소보다 목소리톤을 높이더니 헤이지니의 애드리브도 척척 받아들이며 상황극 연기도 잘 해냈다.
심영순은 촬영을 마친 뒤 랜선유치원 직원들에게 직접 준비해온 불고기 비빔밥을 건넸다. 직원들은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건강식에 연신 감탄을 하며 먹방을 펼쳤다.
심영순은 식사를 하며 헤이지니의 남편에 대해 물어봤다. 헤이지니의 남편은 랜선유치원 창립멤버였던 듀드였다.
양치승은 대회를 앞두고 근육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태닝을 위해 직원들을 데리고 태닝숍을 찾았다. 양치승은 가격 흥정을 위해 헬스장과 태닝숍의 제휴를 제안했다.
양치승은 원래 가격보다 5만 원을 깎은 금액으로 2배 횟수의 태닝을 하는 데에 성공했다. 양치승은 협상 끝에 직원 6명의 태닝 가격 168만 원을 결제했다.
양치승과 직원들은 태닝을 마친 뒤 체육관 옥상에서 식사를 준비했다.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에게 식재료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고는 수제비를 요리하고자 했다.
김동은 원장은 치킨 10마리를 사 들고 돌아왔다. 직원들은 요즘 대회로 인해 간이 된 음식을 먹지 못한 터라 치킨의 맛에 감격을 하며 먹었다. 김동은 원장은 혼자 두 마리 반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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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