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이무생, 이경영에 "김희애에 사심 없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이 김희애에게 관심 없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0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병규는 김윤기에게 "두 사람 사이에 남아있는 감정이 정확히 뭐냐"라고 물었다. 김윤기는 "그 이면엔 집착, 연민, 애정일 수도 있다. 아직은 알 수 없다. 둘 중 한 사람이 아주 망가져야 그 실체가 드러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여병규는 여다경(한소희)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확인해야겠다고 했다. 여병규는 "확인하고 싶은 건 자네도 마찬가지 아닌가. 지 선생한테 마음이 있는 걸로 아는데"라고 했지만, 김윤기는 "오해하셨네요. 지선우 씨한테 사심 없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전이 감정을 유도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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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