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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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전소니, 진영에게 첫눈에 반했다 "찾았다. 한재현"

기사입력 2020.04.25 21: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전소니가 진영을 찾아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화에서는 어린 윤지수(전소니)가 학교 앞에서 시위대를 목격했다.

이날 학교 정문으로 향하던 윤지수는 최루탄이 날아더니는 시위대에 휘말리게 됐고, 뛰어가는 학생들에 부딪혀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바닥에 주저 앉은 윤지수는 자신쪽으로 걸어오는 시위대에 모습이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남학생 한재현(진영)은 윤지수의 손목을 잡은 채 어딘가로 뛰기 시작했고, 한재현은 학교의 한적한 공간에 도착하자 "따라해라. 심호흡해라. 심호흡 모르냐. 깊게 들이마셔라. 후. 들이마셔라"라고 다정히 말했다.

특히 그는 화염병 조각이 손에 박힌 윤지수의 손목을 자신이 감고 있던 손수건으로 메어주며 "건드리지 말아라. 비비지 말고 눌러라. 혼자 갈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그가 황급히 뛰어가자 윤지수는 "이름도 못 물어봤다"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윤지수는 시위대 현장을 얼쩡이며 한재현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번번히 윤지수의 시야에서 사라지기 일쑤였고, 어느날 광장에서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는 한재현을 발견하자 "찾았다. 한재현"이라며 미소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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