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2 07:38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신예 김수완(21)이 팀 6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김수완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특히 롯데가 고전으로 예상됐던 SK 와이번스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어 팀의 상승세를 잇겠다는 의지이다.
김수완의 최근 페이스는 굉장히 좋다. 8월 들어 롯데의 선발진에 확실히 자리를 잡으며 안정감을 더한 김수완이다.
8월 3경기에 등판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21⅓이닝 동안 단 1실점(1자책)하며 평균자책점 0.42를 기록중이다.더욱이 실점은 홈런으로 허용한 것이고 4사구는 6개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 갔다.
그리고 지난 17일 SK를 상대로 첫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날 경기에서 김수완은 9이닝 동안 5피안타로 SK의 막강 타선을 완벽히 막아냈다. 특히 111개의 공만 던지는 짠물 투구와 4사구는 2개밖에 내주지 않는 정확한 제구력으로 자신을 선택해준 제리 로이스터 감독에게 승리로 보답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수완이 팀의 6연승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수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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