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재즈피아니스트 조우리가 가수 임도혁과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조우리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도혁 오빠와 10월 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직 정확하게 날짜를 정하지 않았지만 결혼 준비를 거의 다 많이 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우리는 "너무너무 행복하다. 오빠와 1년 반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었다. 오빠가 너무너무 잘 해준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조우리는 "오빠가 큰 체격과 달리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다. 친오빠인 한샘 오빠도 도혁 오빠 정도면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인정해줬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오후 임도혁 소속사 빅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도혁이 올 가을이나 겨울 피아니스트 조우리와 결혼한다.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조우리는 샘스뮤직컴퍼니 소속으로 오빠 조한샘과 퓨전 재즈그룹 샘샘트리오 및 작곡팀 조남매를 결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개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도혁은 지난 2016년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주목받으며 첫 싱글 '사랑이란 말'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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