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스타K6' TOP3 출신 가수 임도혁이 피아니스트 조우리와 결혼한다.
임도혁 소속사 빅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임도혁이 올 가을이나 겨울 피아니스트 조우리와 결혼한다.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임도혁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1년 반 정도 만났다"며 SNS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음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제 거에 '좋아요'를 눌렀다. '좋아요'를 눌러서 '이 사람 뭐야?' 하고 들어갔는데 예쁘더라. 그래서 저도 '좋아요'를 누르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임도혁은 2살 연하 여자친구 조우리에 대해 "음악을 하다 보니 관심사가 많아 만나게 됐다. 굉장히 아름다우신 분"이라며 "올해 안에 결혼할 것 같다. 부모님을 다 뵀고 상견례까지 다 마친 상태다"고 결혼을 고백한 바 있다.
임도혁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가', '사랑이란 말', 'Hate Christmas', '바램' 등의 곡을 발매했다. 조우리는 오빠 조한샘과 재즈그룹 샘샘트리오를 결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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