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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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데뷔 3년만 해체 "코로나19+회사 상황 악화로 계약해지" [전문]

기사입력 2020.04.24 09: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데뷔 3년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라며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녀주의보(지성, 슬비, 샛별, 구슬, 나린)는 지난 2017년 5월 '소녀지몽'으로 데뷔한 후 '키다리아저씨', 'We Got The Power'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특히 60kg이 넘는 멤버가 있음을 공개해 '육십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하 뿌리엔터테인먼트 공지글 전문.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여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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