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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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펭수가 밝힌 #BTS #펭수로 하겠습니다 #빌보드 공략 #수입 [종합]

기사입력 2020.04.23 15:06 / 기사수정 2020.04.23 15:0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펭수가 '정희'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자이언트 펭TV'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출연했다.

이날 펭수는 "MBC 3번째 방문이다. 제3의 고향 같다"라며 "BTS(방탄소년단)를 보며 스타를 꿈꿨다. EBS 오디션을 본 뒤 합격했다. 롤모델은 뽀로로가 아닌 내 자신이다"라고 소개했다.

펭수는 지난 21일 가수 타이거 JK, 비비, 비지와 함께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매했다. 이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에 대해 펭수는 "음원차트에 들어갈까 기대를 하긴 했지만, 1위를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EBS 김명중 대표에게 "김명중. 요즘 못 본 지 오래 됐는데 많이 보고 싶다. 우리 밥 먹기로 했는데 언제 먹냐"라며 "배가 등가죽에 붙겠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한 번 만나서 밥 한 끼 먹자"라고 전했다.

"MBC 대표에게도 한 마디 해달라"라는 말에 펭수는 "처음 만나게 됐다. 그동안 저는 MBC에 왔었다. 그러니까 내가 선배다"라며 "나중에 밥 한 끼 합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모든 수익을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그는 "하루 만에 작사부터 녹음까지 완벽하게 끝냈다"라며 "가사를 어떻게 쓸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빌보드를 공략하고자 'Let me introduce Myself'라는 소개를 넣었다"라고 말했다.

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물음에 펭수는 "힙합으로 나왔지만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요즘 제 즐거움은 빌보드를 가려는 거다. 음원 내고 팬들과 소통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답했다. 수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그냥 찍고 오면 참치를 많이 주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진정한 힙합을 느끼고 싶으시면 '펭수로 하겠습니다' 한 번 들어봐달라. 정말 끝내준다"라며 "이렇게 많이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클럽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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