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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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밝아"…'하트시그널3' 이가흔 직진 고백, 천인우 마음 흔들었다 [엑's PICK]

기사입력 2020.04.23 08:30 / 기사수정 2020.04.23 07: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가흔의 직진 고백에 박지현에 올인했던 천인우의 마음이 흔들렸다.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는 여섯 명의 입주자들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전날 이가흔이 고른 공방 엽서의 주인공은 천인우였다. 입주 첫날부터 천인우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이가흔은 예상했던 정의동이 아닌 천인우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좋아했다. 이어 "내가 나와서 어떻냐"는 물음에 "원래 일출 엽서를 뽑으려고 했다. 오빠가 그린 건 줄 알았는데 운명이 날 이끌어줬다"고 마음을 표현헀다. 

이가흔의 적극적인 표현은 계속됐다.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천인우가 "밝은 사람이 좋다"고 하자 "난 밝아"라고 어필했다. 앞치마를 매주면서는 "3대 500 치시나 봐요"는 멘트로 몸 칭찬과 함께 운동에 관심이 많다는 걸 드러냈다. 또한 요리 도중 손이 다쳐 고생하는 천인우에게 방수밴드를 건네며 줄곧 마음이 있어왔음을 알렸다.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저녁을 먹으며 급물살을 탔다. 천인우가 향수에 관심이 많은 이가흔에게 자신의 향수가 무엇인지 맞춰보라며 손목을 건넨 것. 또한 데이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천인우가 "오늘 데이트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며 머뭇거리자, 이가흔은 "조금 변한 게 있었나 보네.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보다"라며 다가갔다. 

연예인 추리단들은 수줍지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가흔의 멘트에 "찢었다", "완벽하다. 20대에 할 수 있는 연애에 가장 최적화된 리듬이었다"며 열광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민재는 정의동과 강화도 데이트를 했고, 박지현은 임한결과 빵집 카페투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가 끝난 뒤, 세 커플은 모두 데이트 상대에게 호감 문자를 보내며 러브라인의 변동을 알렸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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