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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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성민 "'라스' 출연 소식에 양세형·양세찬이 떡국 끓여 줘"

기사입력 2020.04.22 23:3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성민이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성민이 "받쳐 주는 역할을 주로 하는 개그맨이다 보니, 공격형 개그맨 동료들이 걱정을 하더라"라고 부담감을 밝혔다.

최성민은 "'라스'에 나간다고 했더니 개그맨 동료들이 나가서 잘해야 준다고 압박을 줬다. 양세형, 양세찬이 얼마 전에 집으로 불러 떡국을 끓여 주기도 했다"며 "'라스' 녹화 비결은 김구라 선배 눈을 쳐다보라고 하더라"라고 부담감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한쪽은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맞받아쳤다.

최성민은 "양세형, 양세찬, 박나래, 장도연 등 나를 거쳐간 개그맨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받치는 것도 잘하지만 아이디어가 좋은 친구다"라고 덧붙이자, 김구라는 "착한 친구다. 나도 받쳐주는 역할로 개그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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