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김종서가 부활의 창단 멤버임을 강조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록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초대 보컬 김종서, 5대 보컬이자 현 보컬인 박완규가 출연했다.
김태원은 부활로 34년간 활동했다. 그는 "지금까지 오길 잘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나오고"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김태원은 김종서와 박완규를 날씨에 비유하기도 했다. "김종서는 비 갠 날씨 같은 느낌이다. 구름 사이로 하늘이 보이는 날씨다. 박완규는 폭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서는 "내가 왜 1대 보컬이냐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은 내가 부활 창단 멤버다. 아마추어 때 무대에 많이 섰다. 내가 초석을 다지고 나간 다음에 이승철이 들어와 '희야'를 낸 거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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