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1 07:43
이재곤은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특히 SK전 스윕과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이다.
이재곤은 두산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바로 데뷔 첫 완투승을 안긴 팀이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이재곤은 9이닝 동안 1실점(1자책)으로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9이닝 동안 삼진은 3개밖에 잡지 못했지만 4사구는 1개밖에 내주지 않으며 주무기인 싱커로 타자들을 범타 유도했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 9이닝 동안 93개의 공만 던지는 짠물 투구와 공격적인 피칭으로 막강 두산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15일 KIA전에서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7이닝 동안 2실점(1실점)으로 호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세인 이재곤이 팀의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곤은 이번 시즌 16경기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중이다.
[사진=이재곤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