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가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 분)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첫 번째 스틸은 5년 만에 호텔을 방문한 유미와 호텔 사장 경선(박지영)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각 24년과 32년의 연기 경력에 빛나는 두 배우의 연기 내공이 전해지며 불꽃 튀는 연기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스틸에는 유미와 호텔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박효주)의 독특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유미와 예린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의심 어린 눈빛으로 예린을 바라보고 있는 유미의 표정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유미와 동생 지유(박소이)가 서로 꼭 붙어있는 모습은 실제 자매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선 스틸과는 다른 느낌을 전한다.
한편 박지영은 “아주 완벽한 팀이다"며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케미와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