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홈트레이닝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Let it 비'의 가짜 유튜브 계정이 확인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계정 내 영상 삭제 및 채널 운영 중단을 요청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를 사칭하는 유튜브 계정 'Let it 비'를 확인한 사실을 알리며 이는 비는 물론 소속사와 아무 관련 없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영상 콘텐츠 'Let it 비'를 무단으로 업로드해 공식 채널을 사칭하는 건이 확인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 그리고 당사와 무관한 채널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Let it 비' 채널에는 비의 홈트레이닝 관련 티저 영상 및 일반 영상이 업로드돼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비의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해당 영상들은 21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모두 4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해당 계정은 실제 비가 운영하는 계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Let it 비' 계정에 올라온 영상들은 이미 지난 16일 비의 공식 네이버TV 'Rain(정지훈)'에 업로드된 영상들이었다. 해당 영상들은 추후 공식 채널과 비 공식 유튜브 계정 오오티비(OOTV)에 공개 예정이기도 하다.
이에 소속사는 "고의적으로 채널을 개설해 팬 여러분들에게 혼선을 안겨주는 해당 운영자에게 영상 삭제와 채널 운영 중지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10kg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날렵한 몸매를 과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현재 비(정지훈)의 영상 콘텐츠 ‘LET IT 비’를 무단으로 업로드하여 공식 채널을 사칭하는 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정지훈), 그리고 당사와 무관한 채널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고의적으로 채널을 개설하여 팬 여러분들에게 혼선을 안겨주고 있는 해당 운영자에게, 영상 삭제와 채널 운영 중지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LET IT 비'의 공식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TV _ Rain(정지훈)
V LIVE _ Rain(정지훈)
유튜브 _ OOTV(오오티비)
유튜브 _ RAIN's Official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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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