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규형이 극중 아내인 김태희와 고보결 중에 한 명을 고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tvN '하이바이,마마'로 시청자들을 만난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규형은 김태희 남편 역할이라는 소식에 "'김태희 남편이라고? (싸인)한다 그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영철이 절친 태항호 별명이 '태쁘니'가 될 뻔한 사연을 말하자 "(태항호가) 받아들였으면 제가 멱살을 잡았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조강화로서 김태희와 고보결 중에 누구룰 선택하겠냐는 물음에는 "연기하는 다섯달 동안 답을 못 찾았다. 둘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누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잔인하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