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레이크', 소름 끼치는 메인포스터…호러퀸 이세영의 강렬 존재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가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 측은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유미'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핏빛이 감도는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유미'가 마치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팔에 피를 흘린 채 호텔 룸 한가운데 홀로 앉아 있는 '유미'의 모습은 호텔 레이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여기에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게 있거든'이라는 카피는 아늑한 휴식의 공간이 일순간 공포로 바뀌어 버리는 호텔 레이크의 비밀을 암시하며 공포를 전한다.

차세대 호러퀸 이세영의 빛나는 존재감과 호텔 괴담을 과감한 비주얼로 담아낸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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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