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루갈’ 한지완이 목숨이 위태로운 와중에도 박성웅을 도발했다.
19일 방송된 ‘루갈’ 8회에서는 최예원(한지완 분)의 황득구(박성웅) 살인 청탁 계획이 탄로 났다.
최예원을 찾아온 황득구는 살인 청탁과 함께 최예원이 강기범(최진혁)과 내통한다는 사실을 알고 극도로 분노하고 최예원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예원은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최예원은 황득구의 손에 힘이 빠지는 것을 발견해 위기를 벗어난 후 매서운 눈초리와 카리스마로 황득구에 대응했다. 또, 자신을 충분히 해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이유를 파고들며 황득구에게 “넌 날 좋아해”라며 비꼬듯 도발해 시청자들에게 희열을 선사했다.
첫 주연작 OCN 오리지널 ‘루갈’을 통해 한지완은 박성웅과의 절대적인 대립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지완의 강렬한 눈빛과 차가운 말투, 절제미 있는 카리스마는 아르고스 회장 자리를 꿈꾸는 야망을 품은 최예원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 강렬하게 각인되고 있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루갈'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