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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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 용주시장 상인회 가입…옥신각신 케미

기사입력 2020.04.20 10:36 / 기사수정 2020.04.20 11: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상인회에 가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5-16회에서는 초연(이정은 분)이 용주시장 상인회 가입 문제로 상인들과 옥신각신한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고할 게 있다면서 김밥집으로 찾아온 옥분(차화연)과 대치한 초연은 태연스러운 모습으로 그가 한 말을 모두 맞받아쳤다. 입간판이 난해하다는 말에는 “새로 만들려면 다 돈인데, 사모님들이 모아서 주실 건 아니잖아요, 그쵸?”라며 1차적으로 옥분의 말문을 가로막았다. 

이어 호객행위를 자제해달라는 옥자(백지원)의 말에 초연은 “장사하는 집에서 호객을 안 하면 어디서 하겠어요? 21세기는 피알의 시댄데”라며 2차 반격에도 성공하며 김밥집 대첩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또한, 상인회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인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자 초연은 영달(천호진)에게 불쾌한 모습을 내비치며 강한 포스를 드러냈다.

하지만 당당했던 모습도 잠시, 초연은 바퀴벌레 습격으로 단번에 무너져버렸다. 초연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상인회에 가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초연은 용주시장에서 파란만장한 적응기를 펼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사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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