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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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오의식 "어려운 시기에 위로 됐기를"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4.20 10:15 / 기사수정 2020.04.20 10:1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오의식이 '하이바이, 마마!'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오의식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강화(이규형 분)의 절친이자 한없이 가볍지만 마음 약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누나보이' 계근상 역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극 중 오의식은 가족처럼 지내온 유리(김태희)가 다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강화와 유리에 대한 걱정과 연민으로 마음 아파하는 계근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또한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엄마에게 알려달라는 귀신 강상봉(이재우)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가진 계근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을 이끌었다. 

종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캠핑장에서 찍은 현장 스틸로, 밝은 에너지로 환하게 웃고 있는 오의식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오의식과 절친 이규형, 서우 역의 서우진, 하준 역의 권은성과의 다정한 모습은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의식은 "그 동안 '하이바이, 마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내내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하이바이, 마마!'가 여러분들께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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