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탁구감독 현정화가 가수 강다니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한 '발로 불러도 가왕본색 주윤발'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현정화는 '내 노래에 저울질은 필요 없다 압도적인 가창력 천칭자리'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전 갈 수 있어요 가왕 자리 전갈자리'와 함께 헤이즈(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로 대결을 펼쳤다.
이어 현정화는 '전 갈 수 있어요 가왕 자리 전갈자리'에게 패배했고,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이후 현정화는 "국가대표를 했을 때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이 저에게 엄청 큰 힘이었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언급했다.
특히 현정화는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국가대표라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려고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현정화는 강다니엘의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강다니엘을 좋아한다. 그 친구가 헤이즈 노래를 좋아하더라. 그래서 듣다 보니까 헤이즈 노래가 좋더라"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현정화는 "제가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에 강다니엘 씨도 부산 사람이라서 팬이다. 제가 밥 한 번 사드려도 되겠냐. 고기 좋아하더라"라며 러브콜을 보냈고, 신봉선은 "저도 부산이다. 같이 사주시면 안 되냐"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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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