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황인선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황인선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 사랑 돌쇠'를 발표한다.
황인선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맏언니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황이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선 황인선은 '이모티콘' '황야' '레인보우' '죽은시계' 'it's mine' '시집가는 날'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 등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싱글 '내 사랑 돌쇠'는 황인선의 본격 트로트 데뷔곡이다. '내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준 최고의 남자인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 나만을 사랑해달라'는 구애의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트로트 곡이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도 도전장을 냈던 황인선은 이번 '내 사랑 돌쇠'를 통해 정식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더욱더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황인선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방송을 통해 황인선은 파워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드디어 저의 첫걸음마인 트로트 싱글이 발표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한걸음 나아가는 황인선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인선 트로트 데뷔 싱글 '내 사랑 돌쇠'는 오늘(2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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