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차화연에 이혼 사실 고백하려다 실패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차화연에게 이혼 사실을 밝히려다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6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장옥분(차화연)에게 이혼 사실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장옥분에게 윤규진(이상엽)과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송나희는 장옥분과 단둘이 시간을 보냈고, 장옥분이 먹고 싶다는 도토리묵을 함께 먹었다.

송나희는 이혼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장옥분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장옥분은 "그러고 보니까 윤 서방 묵 좋아하지 않아? 저번에 해준 도토리묵 아주 환장을 하고 먹던데. 가만있어 봐. 안 되겠어"라며 도토리묵 포장을 부탁했다.

결국 송나희는 장옥분에게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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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