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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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 180도 다른 1인 2역…극과 극 오가는 매력

기사입력 2020.04.19 16: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이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우도환은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으로 조영과 조은섭 역을 맡았다.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깨방정스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방송된 ‘더 킹’에서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차원을 뛰어 넘어온 황제 이곤(이민호 분)이 기가 막힌 하루를 보내며 조영과 같은 얼굴을 한 조은섭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조은섭은 이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는 등 조영과는 다른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을 드러냈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대한제국에서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버린 이곤의 행방에 긴박해졌다. 이곤이 사라지던 순간이 CCTV에도 찍히지 않았고, 발자국도 대숲에서 멈췄기 때문이다. 이에 조정장 괴한들을 취조하고 그날 찍힌 사진을 확인하는 등 이곤을 찾기에 바빴다.

그 시각 조은섭은 정태을(김고은)의 만류에도 이곤의 물량공세에 넘어가 어렸을 적 가족사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는 이곤이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이 평행세계임을 확신하게 해주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우도환은 극 중 대한제국 조영과 대한민국 조은섭으로 번갈아 등장한다. 대한제국에서는 이곤, 대한민국에서는 정태을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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