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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코로나19 극복 위한 글로벌 콘서트…레이디 가가·엘튼 존 어깨 나란히

기사입력 2020.04.19 14: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uperM(슈퍼엠)이 ‘투게더 앳 홈’ 콘서트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SuperM은 19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V 라이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8시간 동안 생중계된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에 출연, 레이디 가가(Lady Gaga), 엘튼 존(Elton John),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셀린 디온(Celine Dion),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존 레전드(John Legend), 제시 제이(Jessie J)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SuperM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걸맞게 각자의 공간에서 요리, 운동, 그림그리기 등을 하다가 ‘With You’(위드 유)를 열창, 에너제틱한 홈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SuperM의 신곡 ‘With You’는 누구나 듣자마자 즐길 수 있는 멜로디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작은 위로를 선물했다.

SuperM 멤버들은 “집에 머무는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멀리 있는 여러분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노래가 전 세계에 공유되어 에너지를 드렸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더불어 SuperM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는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확인이 가능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V 라이브 등에서 총 337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팬들은 SuperM의 무대가 다가올수록 “SuperM 언제 나오나”, “SuperM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등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으며, 공연 직후에는 미국, 영국, 멕시코 등 각국 트위터에 SuperM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SuperM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어셔(Usher), 케샤(Kesha),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리타 오라(Rita Ora), 찰리 푸스(Charlie Puth), 소피 터커(Sofi Tukker),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등 전 세계 11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미국 유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적인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힘을 합쳐 주최한 온라인 콘서트다.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을 응원 및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M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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